키토식 조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는 단연 버터입니다.
버터는 포화지방산이 많아서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많이 사용됩니다.
저는 스테이크를 할 때에도 오일 없이 버터로만 조리 하며, 다른 요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.
하지만 버터는 보통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만큼, 잘못 섭취하면 키토인들에게도 독이 될 수 있습니다.
그렇다면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적합한 버터가 어떤 버터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#1. 유크림 100% 버터
버터는 유크림 100% 버터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.
100%가 아니라면 이에 근접한 버터를 사용해야 합니다.
저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캘리포니아 데어리 유러피언 스타일 프리미엄 무염버터를 사용중입니다.
유크림 99.94% 함유 제품으로, 키토제닉에 적절하며 가성비도 좋은 편입니다.
#2. 기(Ghee)버터
그리고, 버터를 끓여서 정제한 기(Ghee)버터 종류도 섭취를 권장합니다.
가열 조리 시, 기 버터가 비교적 열에 강하기 때문에 음식이 덜 타는 효과가 있습니다.
그럼 염증반응에서 좀 더 자유롭게 고기류를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.
제가 쓰는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오가닉밸리 기버터입니다.
앞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, 스테이크 등 조리할 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
스테이크 기준으로 일반 버터에 비해 조리가 더 잘되는 느낌입니다.
한편, 당분이 포함된 가공버터나 트랜스지방이 포함된 마가린류는 절대적으로 피해야합니다.
#1. 가공버터(특히 당류가 포함된 가공버터)
가공버터에 주로 들어있는 당분은 키토인들이 가장 피해야하는 "탄수화물"입니다.
지방 섭취를 위해 가공버터를 다량 섭취했다가는 탄수화물을 강제로 다량 섭취하게 됩니다.
#2. 마가린 류
마가린에 포함된 트랜스지방은 흔히 말하는 "나쁜 지방"입니다.
트랜스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, 고지혈증 및 심혈관 질병을 유발하는 지방입니다.
트랜스지방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악영향을 미칩니다.
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신다면, 마가린은 섭취를 금지해주세요!
버터 외 사용가능한 지방류
버터 말고도 조리에 사용되는 지방은 라드유(돼지 지방)가 있습니다.
개인적으로 라드보다는 버터를 선호해서 써보지는 않았지만, 라드도 포화지방이 풍부해서 키토인들에게 좋다고 합니다.
돼지비계나 기름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사용해보세요!
첫 글에서 식용유, 씨앗유 등 식물성기름은 기본적으로 피해야한다고 말씀드렸고, 올리브나 코코넛오일 등 사용가능한 오일도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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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터, 라드유 같은 지방류 외에도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유용한 오일류가 많이 있습니다.
또한, 가열 조리에 사용가능한 오일과 불가한 오일 종류도 존재합니다.
다음 번 글에서는 오일을 간략하게 다뤄보겠습니다.
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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